[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21일 지역 저소득·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시 희망푸드마켓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본부 봉사대와 희망푸드마켓 관계자는 오전과 오후 각각 북면과 동읍 주민센터 앞에서 희망푸드마켓을 운영했다.
봉사자들은 희망푸드트럭에서 물품을 내린 뒤 진열·계산·포장 등 판매 전 과정에 참여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창원시 희망푸드마켓은 지역 저소득·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나눔과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배달부이다. 식품과 성금을 기탁 받아 운영되는 만큼 각계각층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BNK경남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창원시 희망푸드마켓 운영을 돕기 위해 매년 후원금 기탁과 더불어 매월 1회 이상 봉사자들을 파견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저소득·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는 창원시 희망푸드마켓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시 희망푸드마켓은 창원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취약계층 650세대에 매달 3만원 상당의 식품과 생필품 등 물품을 지원하는 구호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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