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면 놀이마루 일대에서 거리상담 프로그램인 ‘소화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교육청과 학생상담자원봉사단이 지난 15일 치러진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이후 고민이 많은 고3 학생들의 소통·화합·제안을 위해 만든 행사다.
이날 20여명의 상담자원봉사자가 현장에서 간단한 게임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고민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학생들에게 긴급 지원이 필요한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한다.
변용권 건강생활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위해 나아갈 용기와 힘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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