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경남 창원 MH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은 지난 23일 창원해양경찰서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MH연세병원은 관절센터 김정환 병원장, 내과 박상제 과장과 함께 창원시 진동면 송도를 방문해 주민 50여명을 진료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진들은 마을 주민의 진료와 더불어 골밀도 검사, 심전도 검사, 혈압·혈당 등을 체크했다.
주민 A 씨는 “오래 전부터 손목과 무릎이 아파 전문병원을 방문하고 싶었으나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 먼 거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고통을 참았다”며 “MH연세병원 의료진이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검진과 치료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뜻을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에 참여한 MH연세병원 김정환 병원장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거리가 멀어 병원 방문이 힘들었던 송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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