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동 양지근린공원 인근 공용주차장
이번 사업은 총 22억원(국·시비 50대50)의 예산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양지근린공원 인근에 공영주차장과 소방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선화·용두재정비 촉진지구 내 선도사업으로 추진됐다.
선화·용두재정비 촉진지구는 지난 2007년 대전시가 낙후된 목동, 선화동, 용두동 일원에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지정했다.
중구는 그동안 선화·용두재정비 촉진지구에 총 사업비 698억원(국·시비 50대50)의 예산으로 2016년에는 양지근린공원과 선화로 확장공사를 마쳤고, 지난 8월에 종료된 선화로43번길 도로개설공사와 함께 현재 충남여자고등학교 뒷길에 목동12호선 도로개설과 51면의 주차장 조성공사를 추진 중이다.
양지근린공원 일원은 다가구와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민의 주차불편 해소를 요청하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곳이라 이번 공사로 인해 주차불편 해소와 같이 차량통행권이 확보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그동안 공사로 불편함을 감수하셨던 지역 주민들께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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