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영 거제조선소 전경.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최근 회복세에 있는 조선산업에 필요한 기술자 양성 목적으로 기술교육센터에서 특수용접, 선체조립 등 2개 직종 분야에 대해 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학력 및 연령 제한없이 신체 건강한 남녀 모두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우편(거제시 거제대로 3370 대우조선해양 기술교육센터 교무담당) 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2019년 1월 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특수용접 2개월, 선체조립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기간 중 교육비용은 전액 면제되며 국제 선급협회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무상 숙식 제공 등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지원되며, 월 20만원씩 교육수당도 지급된다.
정규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대우조선해양 사내 협력사 취업 알선 및 취업 후 4년간 기술육성장려금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홈페이지 및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기술교육센터로 문의가 가능하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고 있으며, 조선업황 개선으로 회사 경영정상화 과정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거제시는 지난 12일 양대 조선소(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와 우수한 조선인력 확충을 위한 거제형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술 인력 양성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