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줄 왼쪽부터 김고원 씨, 강석진 교수, 김동진 교수, 정성엽 씨.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공과대학 건축학과 대학원생들이 11월 23일 경상대학교에서 진행된 대학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최만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고원 씨(석사과정, 지도교수 강석진)는 ‘제도 및 정책 측면에서 범죄예방설계 적용의 활성화 연구’에서 건축법에 따른 범죄예방설계의 적용이 정착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정성엽 씨(석사과정, 지도교수 김동진)는 ‘아파트 초기 설계단계에서의 자연채광 분석을 통한 동적 모델링 연구’를 통해 건축 실무자들이 손쉽게 아파트 단지의 자연채광 효율을 분석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건축학과장 최만진 교수는 “최근 건축학과에 대학원생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연구가 심도 있게 진행 중인 것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중심대학을 표방하는 거점국립대학교의 위상에 부합하는 우수한 연구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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