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중소기업상’ 규제개선 공헌 부문 수상자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 법무담당관실 정혜선 팀장이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GLAD호텔에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IBK 기업은행 공동 주최로 열린 ‘제7회 참! 좋은 중소기업상’ 시상식에서 규제개선 공헌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참! 좋은 중소기업상’ 는 중소기업 옴부즈만(박주봉)과 IBK 기업은행(행장 김도진)에서 일자리창출, 지역발전, 행복일터, 사회공헌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격려하고,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4개 분야 총 12개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규제개선 및 중소기업 발전에 도움 주신 유공자 11명에게 장관 표창을 시상했다.
정혜선 팀장(48세)은 적극적인 규제개혁 마인드로 고질적인 중소기업 규제 애로 발굴 실적 향상 및 신고센터 안정적 운영 등 지방규제개혁 성과 기여도를 반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해시는 2017~2018년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 발굴 건의와 발굴과제 수용률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중소기업 입장에서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황희철 김해시 법무담당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현장체감형 규제혁신”이라며 “내년에도 민생중심, 현장중심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지역기업과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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