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11월 28일 오후 5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목련홀에서 ‘2018년도 개척한림원 증서수여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지난 28일 오후 5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목련홀에서 ‘2018년도 개척한림원 증서수여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연구실적이 우수한 교수를 격려하고, 교수들의 정보교류와 공유, 협력을 통해 대학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개척한림원 회원과 이상경 총장 등 본부보직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모두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 경과보고, 총장 인사말씀, 회원증서 및 우수회원패 수여, 기념촬영, 관현악 공연, 만찬, 자유토론(소감과 건의사항)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개척한림원 회원은 종신회원 4명을 포함해 연구비 수주액 기준 23명, 논문게재 실적 기준 16명, 기술이전 실적 기준 5명 등 모두 48명이 선정되었다. 연구비수주 분야는 인문-사회계열 7명, 이공-자연계열 16명이며, 논문 우수 분야는 인문-사회계열 5명, 이공-자연계열 11명이다.
특히 올해는 각 분야별 1위로 선정된 회원 3명(연구비수주 명노신, 논문우수 정완상, 기술이전 박기훈)에게 우수회원패를 수여함으로써 연구실적의 노력과 수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상경 총장은 “교수의 경쟁력이 곧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 경상대학교의 경쟁력이고 지역 사회를 이끌어가는 밑거름이며, 대학과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내년 개척한림원으로 또다시 선발되셔서 우리 대학교 발전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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