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채소 특판전’ 모습.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가계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하고, 그동안 금요장터를 애용한 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1월 30일 김장채소 특판전을 개최했다.
금요직거래장터에서 매년 김장철마다 진행되는 특판전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지역 김장채소 구매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김장채소 특별장터에서는 김장의 주재료인 배추를 시중가 대비 40% 이상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외에도 무, 마늘 고추, 생강 등 김장에 필요한 각종 채소들을 10% 이상 할인 판매했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배추 등 김장재료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줄이고 신선함을 더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각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로 김장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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