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대영 경상대학교 교학부총장과 황광진 KT&G 경남본부장 기념촬영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KT&G 경남본부(본부장 황광진)가 경상대학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4일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3일 오전 11시 20분 총장실에서 마대영 교학부총장과 대학본부 관계자, 황광진 KT&G 경남본부장과 KT&G 경남본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달식은 참석자 소개, 기금전달식(출연증서 전달, 영수증 및 기부증서 전달, 인사 및 감사말씀),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KT&G 경남본부는 지난 2009년 12월 처음 5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회에 걸쳐 모두 1억 338만여 원을 경상대학교에 기부했다.
특히 KT&G 경남본부는 올해에만 지난 9월 300만 원에 이어 이번에 1000만 원을 기부하는 것이다. 기부금은 학생장학금, 취업홍보 사업, 인재개발원 상상옷장 설치기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마대영 교학부총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발전기금을 출연해 주시는 KT&G 경남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금 출연 목적에 맞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황광진 KT&G 경남본부장은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국가발전을 이룩하는 길이다”며 “학생들의 면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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