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민(좌) 윤정수(우)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수상자로 권영민씨, 윤정수씨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산청 산청군농협 조합원인 권영민(35)씨는 시설하우스 15동(19,800㎡)에 부모님과 함께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고설재배 및 양액재배시설 도입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했다.
특히 산청군 청년 4-H연합회 회장으로 재배기술교육을 전수하는 등 젊은 농업인 육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창녕 창녕농협 조합원인 윤정수(38)씨는 시설하우스 7,590㎡에 파프리카를 재배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ICT 융복합사업으로 스마트팜을 활용해 농작물 생장에 필요한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생산성 및 품질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의 청년농업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18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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