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8 ITF(International Travel Fair) 타이베이국제여전(台北國際旅展) 참가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가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8 ITF(International Travel Fair) 타이베이국제여전(台北國際旅展)에 참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관광 마케팅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규모 국제 여행박람회인 이번 행사에서 가야 역사를 바탕으로 한 공연과 체험, 전시 등 주요 프로그램과 낙동강 철교를 횡단하는 레일바이크, 터널을 활용한 와인동굴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대만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의 매력을 알리며 대만 여행객을 위한 관광코스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 가야테마파크와 낙동강레일파크의 누적 방문객이 각각 130만명과 100만명을 훌쩍 넘어서며 경남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여세를 몰아, 해외시장 공략에도 발벗고 나선 상황이어서 성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대만을 비롯한 해외 여행사들과 우호적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해외 단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라며 “가야테마파크와 낙동강레일파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홍보해 많은 해외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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