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6~19일까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와 자치구, 안전관리자문단, 한국전기공사 등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연말연시에 이용객이 많은 백화점,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공연장 등 65여 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전기, 가스, 건축, 소방 등 법적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를 비롯해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상황별 대응 매뉴얼 수립․활용 여부, 사고 발생 시 긴급 유도계획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점검 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시설물 관리주체로 하여금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연말까지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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