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비밀과 거짓말’ 캡쳐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97회에서 김혜선(한주원)은 서인석 앞에서 “환영인지 현실인지 모르겠다”며 사고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당황한 오승아는 “그만 하라”고 했지만 서인석은 “그 입 다물라”고 소리쳤다.
김혜선은 “그런데 갑자기 도련님 차가 아가씨 차를 향해서 돌진하더니 아가씨 차를 멈추게 하는거에요. 나랑 우리 우정이랑 구하려고 뛰어든 명준 씨를 도련님 차가 꽝”이라고 말했다.
놀란 오승아가 자리에서 일어나 “그만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선은 “네가 나 죽이려고 했잖아, 우리 우정이도. 넌 살인마야”라며 혼절했다.
이를 지켜본 서인석은 딸 이일화(오연희)에게 “너 알고 있지. 신 사장이 목숨 걸고 두 모녀를 구하려고 해서 너 지금 화가 난거냐”고 물었다.
이일화는 발뺌하다 실장까지 엮이자 결국 일을 실토하고 말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