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6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맛에 대한 고집과 푸짐한 인심으로 오랜 세월 한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전통 맛집을 찾았다.
서울 송파구에는 40년 동안 한 자리에서 ‘돼지 양념갈비’ 하나로 오랫동안 손님들에게 사랑받는 맛집이 있다.
장모님의 뒤를 잇고 있다는 2대 사장 김춘성 씨(49)는 1대 사장의 방식을 고수하며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다.
특히 이곳의 핵심인 갈비는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의 암퇘지만 고수한다.
갈비 손질 또한 장모님께 배운 일명 ‘일자 칼집’으로 촘촘히 손질해 구워도 쉽게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는다.
이뿐만 아니라 손님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양념맛 또한 장모님이 가르쳐주신 특급 비법이다.
그 정체는 바로 직접 방앗간에서 빻아 온 땅콩가루와 참깨가루를 넣어 고소한 맛을 한 층 더 살렸다.
자칫 달기만 할 수 있는 양념에 고소함을 더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꽉 잡았다.
또 사장님이 직접 연구하고 개발했다는 ‘매운 갈비찜’도 이곳의 인기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팡이 도사, 네쌍둥이 가족, 육아 걱정 더는 아동수당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