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캡쳐
7일 방송된 KBS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다큐 촬영 3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경이로운 혹등고래 쇼를 마주했던 다큐팀. 하지만 더 가까이에서, 더 좋은 그림을 담기 위해 다시 바다로 향했다.
바다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뛰어든 이하늬는 “분명 혹등고래가 없는데 보이는 것 같은 환상을 겪었다. 이 정도면 상사병 수준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막상 혹등고래를 영상에 담으려 하니 위치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
바다 상태가 좋지 않아 소리는 들리지만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없었던 것.
다큐팀은 “우리가 둘째날, 셋째날에 너무 운이 좋았나 싶었다”며 걱정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