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해운대그랜드호텔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부산제주본부와 함께 15일 호텔 1층에서 사고 파는 이가 모두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이웃 플리마켓 부산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가치를 나누고 변화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진행된 굿네이버스의 대표 기부형 플리마켓이다.
해운대그랜드호텔은 이와 같은 취지에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자 공간 기부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 지역 내 개인, 소상공인, 기업 및 좋은 이웃가게 회원등 20여 개 팀이 셀러로 참가해 악세사리, 베이커리, 유아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수익금의 30%를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한다.
이에 이번 플리마켓에는 호텔 전직원이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 희망트리를 설치해 연말을 맞아 가족과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메세지를 직접 작성해 트리 장식으로 직접 꾸미는 포토존을 꾸미고, 기부에 참여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리워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해운대그랜드호텔의 공간 기부로 이루어지며, 지역 사회의 나눔 활동 및 ’이웃, 그리고 아이들‘ 에게 꾸준하게 사랑을 실천 하고 있는 해운대그랜드호텔은 2013년도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해당 행사는 15일 토요일 해운대그랜드호텔 1층 레저로비에서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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