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화재예방 및 화학물질 안전관리 경각심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민·학·관 합동방재단은 2014년 9월24일 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시설공단과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관련학과 교수와 대·중소기업을 상호 연결하는 방재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대·중소기업 방재클러스터는 인근 사업장 상호간에 화학물질 및 위해관리계획서 정보공유와 사고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 태세 확립으로 화학사고 사전예방과 실효성 있는 현장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개 권역으로 나누어 11개의 대기업과 34개의 중소기업 상호간에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기업체 환경팀장 및 담당자와 구미시설공단의 완충저류시설 운영팀, 4공단 하수종말처리장 초기우수처리시설 및 하수처리팀이 참석, 구미시의 화학사고대응 준비체계와 기업의 화학사고 사전예방 등 위해관리계획 발표, 완충저류시설 및 4단지 하수처리장 시설운영 과정에서의 기업체 협조사항 등 상호간의 정보교류가 이루어지도록 진행됐다.
구미시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기반을 다지고 무엇보다 최우선시 되는 사고의 사전예방 중요성과 초동대응을 강조”하며,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