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림산업 시책평가는 5개분야(산림산업분야 예산확보, 생애주기별산림교육 활성화, 산림복지 바우처 확대 및 도시녹색공간 확충, 산림생태관광 활성화, 특수시책) 17개 항목의 추진실적을 정량·정성 평가해 최종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산림분야 국비(균특)예산 확보 실적이 도내 최고 및 구미에코랜드 등 휴양시설을 다양하게 확충하고 유아숲체험원(2곳)를 올 6월에 개장하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36곳)을 대상, 유아숲 체험원 운영 MOU를 적극 체결한 결과이다.
시는 또 경북의 대표 산림문화 체험 명소로 급부상한 구미에코랜드에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행사를 가지는 등 산림문화‧교육‧휴양 인프라 구축 등에 적극 힘써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수시책 사업으로 무을 대천수변 농촌테마가로수길 조성(균특국비 9억), 어린이테마교과숲 조성(균특국비 5억), 구미에코랜드 시설확충(특별교부금 5억), 숲길조성 등 산림청 국비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한 것도 평가 점수에 특별 반영됐다.
한편 시는 올 7월 경북도 주관 2018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1위) 수상했다. 지난달에는 경북도 주관 ‘2018 산불지상진화경연대회’에서 우수상(2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시 괸계자는 “이번 산림분야의 수상을 계기로 43만 시민들에게 최고의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은 물론 각종 산림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녹색친환경 도시’ 조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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