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담당자 교육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내년 1월부터 라돈간이측정기를 210대로 늘려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는 그간 간이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50대로 시작해 신청이 몰리자 추가 구입해 132대로 대여서비스를 해 왔다.
지난 19일 기준 대여 신청은 4372건, 대여는 3041건으로 70% 대여율을 보이고 있다. 대여료도 무료로 전환한다.
하종선 환경정책과장은 “간이측정기 대여서비스 확대 추진뿐만 아니라 대여자들의 조기 반납을 유도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생활 속 자연방사성 물질인 라돈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기 위해 대구보건대 웰니스식품안전센터와 함께 시민교육 ‘라돈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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