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우체국은 22일 지게골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회와 함께하는 소원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국장 최재웅)은 지난 24일 오후 3시부터 지게골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남구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제3탄 ‘소원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1탄 연탄 및 생필품 행사, 제2탄 김치나눔 행사에 이어 지게골지역아동센터 아이들 22명을 대상으로 미리 소원우체통을 통해 소원편지를 접수 받아 크리스마스 이브에 직접 소원편지 낭독 후 선물(축구화 등)을 증정함으로써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추억을 선물했다.
남부산우체국장은 “아이들이 직접 쓴 편지를 통해 순수한 마음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고, 항상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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