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기탁식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는 지난 21일 26호관 총장실에서 스포츠건강학과 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2018년 3월에 구성된 ‘체육학과 발전 추진 위원회’가 기획한 지정기부기금으로 6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모금운동을 진행했다.
체육학과 1기 졸업동문인 졸업생 양복석(81학번)부터 가장 최근에 졸업한 전창석(14학번)까지 총 116명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금했다. 이 기금은 경성대학교와 스포츠건강학과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경성대학교 대표자로 송수건 총장, 김태운 대외협력처장, 최승준 스포츠건강학과 학과장이 참석했다.
체육학과 동문회 대표로는 신조황 82학번 경성대 체육학과 동문회 회장, 류봉태 97학번 장애인역도연맹회장, 김금희 86학번 ING생명 해성지점 지점장이 참석했다.
최승준 스포츠건강학과 학과장은 “체육학과 동문회가 학과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 활동을 시작한 것에 큰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 학과 선·후배간의 소통과 학과의 힘찬 비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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