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7일 ‘2018년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7일 오전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퇴임자와 가족, 동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도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 해왔던 공무원들의 퇴임을 기념하고 새로운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에서 퇴임자들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동료 및 후배들과 지난날을 회상하며 축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같은 장소에서 얼마 전 신규 공무원들과 만남을 가졌었는데 오늘은 퇴임하시는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지니 감회가 남다르다. 길게는 40년이 넘게 한 직장에서 근무하신 데 대해서는 대단하다는 생각도 든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많은 가족과 동료 선후배들이 모인 가운데 명예로운 마무리를 하게 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인생 2막도 멋지게 시작하시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총 31명(정년퇴직 23․명예퇴직 8)의 경상남도 공무원들이 공직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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