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및 간담회 실시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온종합병원은 지난 26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와 업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향상과 발전적인 호스피스 사업 운영을 위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봉사자들은 지난 6월부터 요일별로 음악치료 프로그램, 맛사지 봉사, 다도 및 이미용 봉사, 아로마오일 만들기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영로교회, 양산 온누리교회, 평화교회, 가야교회, 성안교회 등의 호스피스 봉사자들이 참석해서 소감을 발표하고 그 외 봉사활동 수행 시의 어려움 및 문제점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환자 및 가족들의 영적인 안정을 위해 기도, 찬양, 세례 등과 같은 영적돌봄을 관장하는 온종합병원 호스피스병동 권용수 목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로 서로의 의견을 듣고 나눠 호스피스 사업의 질을 향상시켜 호스피스 대상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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