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병원이 환우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소재하는 청아병원은 연말을 맞아 입원 중인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오후 7시 병원 1층 로비에서 ‘경남프리모&프리마앙상블’과 함께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연말연시에도 병상 생활에 지친 환우와 보호자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아병원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연말에 송년음악회를 개최해 올해 22회째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송년음악회는 경남프리모/프리마앙상블 중창단의 공연으로 이뤄졌다.
80여분간 아름다운 선율로 수준 높은 공연과 찬조 출연으로 어린이 독창이 이어져 환우와 보호자, 병원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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