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기 교수는 10월 19일 동의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기계가공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기계가공학회는 1988년 창립하여 3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계가공 및 생산공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현재 기계가공과 생산공학 관련 교원 및 연구자 약 1000여 명이 등록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춘계·추계 학술대회에 각각 250편 이상, 국제학술대회에 8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연 6회 출간하는 ‘한국기계가공학회지’(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에 수록된 약 160편의 논문은 산업체에도 보급해 학술은 물론 산업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류성기 신임 회장은 기계설계, 기어 최적설계, 기계시스템설계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년 전부터 50여 기업체와 ‘차세대 기어기술연구회’를 구성하여 매년 최신기어기술세미나를 개최하면서 기업체에 최신 기어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IJPEM 논문집에 ‘기어 박스의 최적설계기술과 최근 연구동향’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최근 3년간 국제 전문학술지 SCI(E) 논문 20편, 국내 전문학술지(등재학술지) 논문 19편을 게재하였다.
류성기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신산업을 선도하는 신기술 및 스마트팩토리 관련 연구와 4차 산업혁명 대응 공학교육을 강조하고 싶다. 그러한 일에 학회가 앞장서 나가야 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성기 교수는 현재 경상대학교 CK-항공IT기계융합인력양성사업단(지역전략유형-대형) 사업단장, 항공기부품기술연구소 소장, 대한기계학회 평의원, 한국정밀공학회 설계재료부문 편집장 및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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