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쳐
9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셰익스피어가 베니스 상인에서 사용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표현 ‘Love is’의 뒷말이 무엇이냐는 첫 퀴즈 문제를 좀처럼 맞추지 못했다.
결국 멤버들이 한 명씩 돌아가면서 사랑의 정의를 내리기로 했다.
민경훈은 ‘사랑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사랑 어렵다”며 한참 고민을 하다 ‘감정교류’라는 답을 내놨다.
김숙은 ‘모르는 것’, 붐은 ‘에너지’, 정형돈은 ‘없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 무엇도 정답이 아니었다.
끊임없는 도전 끝에 민경훈이 “사랑은 눈을 멀게 한다”라고 답해 겨우 정답을 맞췄다.
민경훈은 세리머니로 스스로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