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임직원과 함께 조성한 ‘BNK행복나눔사업’ 기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임직원과 함께 조성한 ‘BNK행복나눔사업’ 기금 7천4백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에 전달했다.
BNK금융그룹의 ‘BNK행복나눔사업’ 기금은 건강한 기업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13개월간 진행한 ‘행복나눔 산행’과 ‘금연펀드’를 통해 조성됐다.
이 가운데 ‘행복나눔 산행’은 임직원의 한걸음마다 1원씩을 적립해 1,898명(누적)이 총 36만km의 산행에 참여해 6천5백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금연펀드’는 참여 임직원이 납부한 출자금에 그룹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출연해 9백만원을 모았다.
‘BNK행복나눔사업’ 기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검진과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건강한 기업문화 만들기를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와의 나눔도 실천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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