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태 부산병무청장과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권병태 부산지방병무청장은 지난 11일 오후 울산시청과 울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 박건찬 울산지방경찰청장과 환담하고 상호 업무협력을 논의했다.
권 청장은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의 환담에서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학업과 사회진출이 늦추어지지 않도록 울산광역시 산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단체의 사회복무요원 소요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회서비스 분야에 의무복무를 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임할 수 있도록 관할 복무기관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여건 개선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권병태 부산병무청장과 박건찬 울산지방경찰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울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박건찬 청장과 환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달부터 사회복무요원들이 지방경찰청에 처음 배정돼 복무한다. 이들이 복무기관에 잘 적응해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지방병무청과 울산지방경찰청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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