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BNK경남은행이 어린이 전용 금융 신상품을 내놨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만 9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꿈드림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한시 판매 중인 아이꿈드림적금은 1년제와 3년제 가운데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월부금 1000원 이상 10만원 이내다.
기본금리는 1년제와 3년제 각각 1.7%와 1.9%로 월부금을 자동이체 등록하면 1년제 1.0%p 3년제는 1.1%p 특별금리를 준다.
또 기존 적금 미보유 고객·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0.6%p 우대금리를 준다.
특별금리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경우 1년제는 최고 연 3.3% 3년제는 최고 연 3.6%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마케팅추진부 이강원 부장은 “아이꿈드림적금은 사랑하는 자녀가 꿈을 키우고 저축습관을 들이는데 최적화된 어린이 전용 금융상품이다. 보름 남짓 다가온 설 세뱃돈을 유익하게 활용하는 재테크 수단으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참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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