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시장 박남춘) 미추홀도서관은 2월 1일부터 책바다서비스(국가상호대차)의 택배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책바다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 자료를 원하는 도서관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책바다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본인이 택배비(공공도서관 4500원, 대학도서관 4900원)를 지불해야 한다.
오는 2월 1일부터 건별 3000원의 택배비를 미추홀도서관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 관내 공공도서관 중 책바다서비스에 가입돼 있는 24개 공공도서관의 이용자로 책바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자료신청을 하면 공공도서관은 1500원, 대학도서관은 1900원만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천시민의 도서구입 비용절감과 독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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