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관리원 219명…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가 SK하이닉스 구미유치에 총력전이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2일부터 청소차량 및 대행업체 6사 등에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위한 현수막 64개를 내걸었다고 밝혔다. 환경관리원 219명 모두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하는 등 유치 홍보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8일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 업무보고 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 중 50개 기업이 동반 입주하는 120조 규모의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계획을 발표, 올해 상반기 SK하이닉스의 구미 유치를 위한 여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구미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에 구미시 자원순환과에서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해 있는 청소차량 및 대행업체 6사, 쓰레기 소각·매립시설 등에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위한 현수막 64개를 게첨하고, 환경관리원 219명 모두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하는등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것.
장세용 시장은 “43만 시민의 염원이 모아져 반드시 유치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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