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시는 ‘인천형 의료관광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해1차,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의료관광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인천, 부산, 대구, 광주·전남 등 4개 시·도가 2014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각 지역의 특화 의료시설과 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고부가가치 사업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그 동안 조성해 온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도화 사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형 의료관광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인천시가 사업총괄을 맡고, 인천관광공사가 전략시장별 특화마케팅·의료관광 국제네트워크 구축 등 분야별 세부사업을 맡아 추진하게 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인천공항과 인천항이 위치한 인천의 지리적 이점 및 송도·청라·영종·강화도 등 인천의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인천형 의료관광 클러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해 외국인 환자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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