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현안문제 해소 및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그래픽=김사월]
[제주=일요신문] 현성식 기자 = 제주시는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365일 아이디어 뱅크’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아이디어 공모절차에 돌입했다.
주제는 △쓰레기, 교통(일방통행, 주차장 등) 등 제주시 주요현안문제 해결방안 △제주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안 △소통과 협치를 활성화해 시민행복을 증대시키는 제안 등이다.
이어 △인구 50만 시대에 걸맞은 제주시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제주시 차원의 제안 △그 외 시정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의 제안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담당 부서에서 효과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한 뒤 보완을 거쳐 시정에 반영된다.
공모는 제주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직접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제주시는 심사를 통해 우수제안을 선정해 소정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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