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1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는 고속도로 맛 대결이 펼쳐졌다.
명절을 맞아 귀성길에 오르는 사람들을 위해 고속도로 맛집을 준비했다.
첫 번째 찾아간 곳은 2016년 개통된 제2영동고속도로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 광주와 강원도 원주를 잇는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린다는 이곳.
30년 전통의 도토리 묵밥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난히 탱글탱글하다는 이곳의 묵밥은 한 번 먹어본 사람은 다른 곳에서는 절대 묵밥을 먹지 못할 정도다.
그에 맞서는 두 번째 식당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에 위치했고 있다.
자타공인 미식가로 소문난 이들은 서울에서 먼 길 떠날 때면 이들은 천안을 반드시 경유한다.
그 이유는 바로 꼬막한상 때문이다. 제철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꼬막에 사장님의 손맛이 더해지니 손님들 밥 두 그릇씩 먹는 건 문제 없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휴게소 맛집, 60년 전통 경북 등겨장, 90세 떡 할매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