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이지원, 가출했던 장면 아쉬워 “캐슬 밖으로 나갔어야 해”

[일요신문] ‘해피투게더’ 연기 중 아쉬웠던 순간들을 공유했다.

출처=KBS ‘해피투게더4’ 캡쳐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캐슬의 아이들 특집2’로 김보라, 김혜윤, 이지원, 찬희, 조병규, 김동희가 출연했다.

김보라는 혜나에게 답답했던 점으로 “왜 아빠에게 말을 하지 않았을까”라고 밝혔다.

이어 김보라는 “한 번 혜나가 아빠를 찾아가는 장면이 있었다. 만약 원래의 저였다면 바로 ‘아빠’라고 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반면 이지원은 가출 연기를 했을 때를 손꼽았다.

이지원은 “가출을 했으면 한 번에 나가야지 왜 캐슬 안에 있었나 모르겠다. 저라면 소심한 복수를 했을 것 같다. 상상만 해봤는데 신발 안에 접착제를 발라놓고 여름에 에어컨 코드를 뽑아 놓기 이런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