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무호 도시재생주택본부장
[대전=일요신문] 욱군영 기자 =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는 도안갑천지구의 524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2020년 하반기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갑천지구 사업계획은 15년 11월 국토부의 실시승인 이후 도안 친수구역 조성 사업과 관련해 여러 시민단체와 지속적인 마찰을 일으켰으나, 작년 2월 협약을 체결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전반적인 합의에 도달한 상태다.
이에 도시재생주택본부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민관 협의체와 1,2블럭 공동주택 및 호수공원 조성에 대한 의견조율을 완료하고 내년도 하반기까지 524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준공할 계획이다 .
또 시는 ▲지구단지 내 조성공사(도로 조성 등, 168억 원), 도안동로 확장(L=29Km, 6→8~10차로, 211억 원), 도안대교 및 연결도로(L=0.77Km, 6차로, 358억 원)도 행정절차를 추진해 올해 하반기까지 안에 착수할 예정이다.
대전시 정무호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논의지연으로 사업추진을 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 앞으로 속도갑 있게 추진해 갑천지구 전반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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