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왼손잡이 아내’ 캡쳐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32회에서 진태현(김남준)이 이수경과 김진우의 만남을 방해했다.
이날 이수경은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사무실을 찾았다.
그런데 김진우의 사무실 앞에서 진태현과 마주쳤고 “회의 중이다”는 말로 이수경을 데려갔다.
진태현은 무슨 일로 김진우를 찾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수경은 “확인할게 있어서요. 전화번호도 바뀐 거 같아서 직접 확인하려구요. 직접 만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에요. 혹시 전화번호 알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
진태현은 “저도 산하 씨한테 전해들어서 알았어요”라고 거짓말했다.
이수경은 “김남준 씬 박도경 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두 사람 아주 가까운 사람이었잖아요”라고 말해 진태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진태현은 속으로 ‘수호 장례까지 치뤘는데 왜 다시 의문을 갖는거지’라고 말했다.
결국 이수경은 “아니에요. 못 들은걸로 해요. 뭔가 확실해지면 얘기할게요”라고 말하며 김진우에게 가려했다.
그러자 진태현은 급하게 김진우를 외근을 보내 두 사람이 만나지 못하게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