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난임부부와 임산부 정서·심리적 어려움 완화와 우울증 개선을 돕기 위한 ‘대구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경북대병원이 운영하는 센터는 난임과 임신, 출산 관련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난임여성에 대한 심리상담과 스트레스 다루기 프로그램 운영, 부부·가족상담 등을 진행한다.
임신 전, 임신진단 직후, 출산 후에 따른 시기별 맞춤 상담과 교육, 산전·산후 우울증 선별검사와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고위험군 조기 발굴·치료 등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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