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안녕하세요’ 캡쳐
4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김수용, 홍진영, 라비, 민니, 우기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사연자는 8년째 노는 형과 뒷바라지에 지친 엄마의 이야기를 전했다.
형은 의욕도 없고 호의를 베푸는 사람마저도 의심해 길어도 3개월 밖에 지속을 하지 못한다는 것.
일을 하지 않는 대신 게임과 잠으로 하루를 다 보낸다고 한다.
심지어 2년 동안 한 번도 밖으로 나가지 않을 때도 있을 정도로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하고 있어 동생을 답답하게 했다.
이에 대해 형은 “다 이유가 있어서 일을 그만 뒀다. 마지막 일 하는 곳이 새벽 6시에 출근하는 공장이었다. 놀아야 하는데 잘 시간이 부족해 힘들어서 그만 뒀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딸의 노랫소리 때문에 잠 못 이루는 50대 엄마, 누나만 ‘셋’인 12살 남학생이 고민을 털어놨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