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초등학교 전경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국·시비 65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그 결과 국·시비 65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인동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확보한 국·시비 50억에 구비 38억여 원을 더해 지하 2층, 지상 3층의 수영장 등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을 만들 계획이다.
또 동대전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비 15억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체육관을 운동장에 마련하여 학생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임근창 부구청장은 지난해 8월과 지난달 26일 두 차례에 걸쳐 행안부와 문체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민생활과 관련된 사업에 대해 지원을 건의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확보하고 학생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음껏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구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설 선진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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