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이 28일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세종=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28일 4월 조치원 봄꽃축제와 연서면 고복저수지 일원에서 이화랑 도화랑 어울림 한마당 및 5월 세종 유채꽃마당 잔치 등의 봄꽃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시정브리핑에서 “오는 4월 6일~7일 이틀간 ‘조치원의 봄, 문화의 꽃을 피우다’를 주쩨로 조치원 일원에서 ‘조치원 봄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번 축제는 문화만발, 열정만발, 상상만발, 봄꽃만발 등 4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해, 미디어불꽃쇼와 봄꽃 가요제, 낭만시장, 푸드트럭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4월 20일 연서면 고복저수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화랑 도화랑 어울림 한마당’은 마을주민들이 복사꽃과 배꽃을 배경으로 꽃상여놀이, 도화․이화 전부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연동면 예양리 미호천변에서 활짝 핀 유채꽃을 배경으로 ‘세종 유채꽃마당 잔치’를 개최해 유채꽃 관람, 꽃마차 타기 등의 프로그램을 선뵐 예정”이라며 “따뜻한 봄날 많은 시민들께서 축제에 참가하여 봄꽃도 즐기고 마을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움을 맛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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