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 김양진 지사장(왼쪽)과 보령시새마을금고 송재진 이사장이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보령=일요신문] 이상원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지사장 김양진)는 28일 지사 3층 회의실에서 보령시새마을금고(이사장 송재진)와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송재진 이사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에 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매월 45만원씩 총 4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저소득·취약계층 만 65세 이상 노인만 있는 세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장애인이 있는 세대, 한부모세대 등 이 지원대상으로 지원금은 최저보험료 부과 세대의 국민건강보험료로 납부된다.
한편, 보령시새마을금고는 1980년 10월 30일 보령새마을금고라는 명칭으로 자연 설립돼 1981년 8월 26일 법인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91년 4월 11일 대천새마을금고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다시 2012년 4월 19일 보령시새마을금고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고객들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라는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보령시와 지역희망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 밖에도 지역문화 축제에 대한 지원 및 여러 자생 단체에 대한 지원 등 다년간 복지사업을 추진해 오는 등 지역사회개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늘려나가고 있다.
김양진 지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관내 민간기업으로 참여 확대하여 경제적 빈곤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공단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더욱 앞장서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청렴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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