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9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는 자연에서 온 밥상을 선보이고 있는 식당을 소개했다.
경기 남양주시에는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식당이 있다.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은 이번 주 주인공의 정체는 바로 한성우 사장님이 유기농으로 관리한 쌈 채소다.
5년 전 사장님이 우연히 접하게 된 유기농 쌈 채소. 하지만 유기농 쌈 채소는 가격도 비싸고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채소들을 구하기 어려워 재배를 결심하게 됐단다.
외진 곳에 있어서 예전에는 손님들이 많이 찾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유기농 쌈 채소를 손님들 밥상에 올려놓은 후로는 놀랍게도 매출이 급상승했다고.
게다가 정성스레 재배한 쌈 채소를 손님들에게 무한으로 제공하고 있다.
후한 인심으로 손님들에게 이 사랑을 보답하겠다는 것이다.
물 좋고 공기 좋은 남양주에서 맛보는 쌈 밥 한 상에는 매콤 달달 불 향 가득한 석쇠불고기가 제공된다.
쌈은 풍성해야 제맛으로 쌉싸래한 맛과 잘 어울려져 싱그러운 봄의 맛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