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를 방문한 주한 프랑스 대사와 일행들이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의 입주예술가의 스튜디오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
같은 기간에 초등·중학생 대상의 아트리포터(작가 인터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5일 오후에는 작가 작품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에는 미술 작가의 작업과정의 일부를 보고, 실제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벚꽃이 흐드러진 테미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테미 벚꽃콘서트’는 6일과 7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첫 날인 6일에는 젊은 국악단 흥신소의 퓨전국악 공연이, 2일차에는 브라스킹덤의 금관앙상블 공연이 진행된다.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테미공원 속 숨겨진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개막식은 테미공원 일대가 연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4일 오후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옥상에서 진행하며, 밴드 1253의 어쿠스틱 사운드가 4월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오픈스튜디오·전시 ‘2019 프리뷰’는 지난 28일 시작해 2019년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의 6기 입주예술가 12명 중 현재 입주 중인 8명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9일에는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대사와 장-크리스토프 클러리(Jean-Christophe RLEURY) 주한 프랑스 문화원장이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를 방문해‘2019 프리뷰’전시를 관람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파비앙 페논 대사는 올 한 해 6기 입주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전시 외 이어지는 2019 프리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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