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왼손잡이 아내’ 캡쳐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62회에서 이수경은 김준의(박노아)를 만나기 위해 김병기(박순태) 집을 찾았다.
그 앞에서 하연주를 만났고 이수경의 주장에 모든 가족이 깜짝 놀랐다.
겨우 집으로 돌아온 이수경은 김진우(이수호)에게 김준이가 아들일 수도 있다는 말을 전했다.
김서라(백금희)는 “자네가 의사라서 묻는거야. 장에스더가 임신 초기 그 큰 사고에서 아이를 놓칠 가능서이 커? 아니면 멀쩡한 가능성이 커? 박 회장 손자 노아, 우리 산하처럼 왼손잡이래”라고 말을 꺼냈다.
김진우는 “혹시 노아를 우리 건이로 생각하는거야?”라며 깜짝 놀랐다.
강남길(오창수)은 “만약에 그 사고로 애를 놓쳤다면 자네 얼굴까지 바꿔서 들어가는 마당에 애도 바꿔서 들어가지 않았을까”라고 의심했다.
이를 듣던 이수경은 “똘이가 유난히 수호 씨를 좋아하고 따른다고 했어”라고 말했고 그 순간 하연주로부터 전화가 왔다.
하연주는 김진우가 듣고 있다는 것도 모른채 “오산하 또 똘이 네 자식이라 우기면 가만 안둬. 정신병원이든 감옥이든 쳐넣을거야”라고 경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