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전경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 지역 15개교(초 9개교, 중 6개교)에 노후 급식기물‧기구 교체비 총 4억 9000만원을 지원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급실에 대해 현대화를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아울러 노후급식기물을 사용하는 학교에는 급식기구의 교체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식기세척기와 솥을 8년 이상 사용한 도안초와 목동초 대양초 등 5개교는 급식 기물을 교체하는 비용을 지원하며 급식실 현대화를 진행하는 대전노은초, 대전비래초 포함 10개교는 식탁과 의자를 포함한 급식시설의 전반적인 교체와 HACCP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급식실 환경개선 통해 급식 종사자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실 조성으로 학생·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대전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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