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현장소통시장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의 올해 첫 ‘현장소통시장실’은 오는 8일 오후 3시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만남을 위해 상인회관 교육장에서 열린다.
권 시장이 첫 현장소통시장실로 전통시장을 찾는 것은 올 한 해 민생경제 안정과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상인회관은 대구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7년 11월 건립했다. 대구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전문기관인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입주해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장을 비롯한 상인 교육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권 시장은 이날 상인들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고객 편의시설 개선 ▲시장 주변 교통편의 확충 및 도로환경 개선 ▲전통시장 청년몰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지난 민선6기 첫 민생현장실도 칠성시장에서 열고 대형 유통업체 입점 철회 등 현장 애로사항들을 해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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