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전설의 빅피쉬’ 캡쳐
5일 방송된 SBS ‘전설의 빅피쉬’에서 이태곤, 지상렬, 정두홍, 김진우, 윤보미는 태국으로 향했다.
괴어를 잡기 위해 곧바로 낚시에 도전한 멤버들. 지상렬은 90cm 물고기를 낚아 올려 최고기록을 세웠다.
시간이 흐리고 위너 김진우가 묵직한 입질을 받았다.
곧 끝날 것 같은 괴어와의 사투는 40분을 훌쩍 넘었다.
주변에서 물을 먹여주고 응원을 해줬지만 힘이 빠진 김진우는 다리마저 흔들렸다.
김진우는 “제발 좀 오라”며 “아버지가 임자도에서 선장인데 별명이 고춧가리다. 고춧가리 아들로서 아버지보다 더 큰 물고기를 잡아보겠다”며 힘을 냈다.
50분이 지나고 드디어 괴어감 모습을 드러냈다.
모두의 박수 속에 김진우는 “제가 느껴본 힘 중에 최고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