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의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촉구 퍼포먼스
[세종=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는 15일 국회 앞 광장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촉구했다.
이번 집회에는 세종시의회 이영세 부의장을 포함해 이재현, 채평석, 차성호, 상병헌, 이태환, 노종용, 이윤희, 박성수, 유철규, 손인수, 박용희, 임채성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달 22일 진행된 제55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도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이번 국회 방문은 결의안 채택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국회의원들에게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윤형권 위원장은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해서 대통령이 서울에 상주함으로써 발생하는 국정운영의 분절현상과 행정운영 비효율 및 경제적 손실 등이 해결되어야 한다”면서 “지방과 국가가 상생 발전하기 위해 세종시법을 개정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자치권 확대 및 재정 특례가 강화되어야 실질적인 행정수도가 완성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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